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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진단하는 DSM-5의 주요 우울장애 진단기준이 있습니다. 누구나 우울감은 겪지만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 우울증은 일상부터 건강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해당 기준을 참고하시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우울증 진단의 함정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실제로 우울증을 진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척도가 있습니다. DSM-5 주요 우울장애 진단기준이 그 도구 중 하나입니다. 진단기준은 9가지가 있는데 하나씩 보면서 몇 개가 해당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DSM-5 주요우울장애 진단기준 9가지

    우울증 진단 시 사용되는 DSM-5를 소개하는 의사의 모습

    1) 우울감의 빈도와 지속 시간

     해당 진단 기준을 첫 번째 진단기준은 '하루 중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이 주관적으로 보고되거나 객관적으로 관찰되는가'이입니다. 여기서 주관적으로 보고된다는 것은 슬프거나 공허한 느낌을 스스로 얘기하는 것을 말하고, 객관적인 관찰은 주변 사람들이 봤을 때 우울해 보인다고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몸이 축 처져있거나 눈물을 보이는 등이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질문지가 제시될 수 있습니다.

    • 우울하거나 슬프다고 느낀 날이 어느 정도인가요? (한 달에 한 번 ~ 매일)
    • 우울감이 하루에 얼마나 지속되나요? (가끔 ~ 항상)

     우울하다는 감정을 스스로 알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우울 장애가 나타난 경우라면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기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이 정도는 누구나 다 겪는 감정이라고 생각하거나 우울감이 짜증이나 다른 감정표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행동을 보이게 되어 우울한 감정이 가려지는 것이죠. 

     

     물론 다른 사람이 봤을 때 눈물을 흘리는 등의 직접적인 슬픔이나 우울한 상태라고 보이지 않더라도, 지치고 피곤해보이는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객관적인 관찰도 당사자의 우울증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는 정도

     두 번째 진단기준은 '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 거의 또는 모든 일상활동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의 뚜렷한 저하'가 나타났을 때입니다. 흥미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줄어드는 것에는 평소에 취미생활이나 외출활동을 즐기다가도 취미생활을 하지 않거나 밖에 나가지 않는 것 등을 포함합니다. 

     

    3) 체중의 감소와 식욕 감소

     세 번째 진단기준은 '체중 조절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의미 있는 체중의 감소 또는 체중 증가가 이루어졌거나 식욕의 증가 또는 감소가 나타난 경우'입니다. 우울증인 경우, 감정 조절 기능의 장애로 폭식을 하거나 탄수화물 등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늘어날 수가 있고, 반대로 식욕이 떨어져서 체중이 빠지기도 합니다. 

     

     보통 의미있는 체중의 변화는 기존 체중 대비 5% 정도를 얘기합니다. 예를 들어 60kg이었다면 단기간에 식욕이 줄고 체중도 60kg의 5%인 3kg이 감소한 57kg 이하로 줄어들었을 경우 우울증에 의해서 체중 변화가 나타난 것인지 면밀히 관찰하게 됩니다. 

     

    4) 수면 장애의 유무

     네 번째 진단기준은 '거의 매일 나타나는 불면증이나 과도한 수면이 있는가'입니다. 우울증으로 잠을 못 자기도 하고, 반대로 너무 많이 자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면증의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크게 잠에 들지 못하는 유형(입면 장애), 잠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유지 장애), 잠을 오래 자지 못하고 일찍 깨는 유형 3가지로 나뉘며, 수면 장애를 보다 세부적으로 나누면 더욱 다양한 종류의 유형이 존재합니다. 이 중 우울증이 동반된 불면증은 중간에 자주 깨거나 일찍 깨는 유형이 많다고 합니다. 우울증과 불면증은 모두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조절이 이루어질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관련성이 깊습니다.

     

     반대로 우울증과 동반되는 무기력이나 의욕 저하 등으로 활동량이 줄고 잠만 자는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은 별개로 봅니다. 따라서 수면의 양 증가가 자연스럽게 수면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울증과 관련성이 깊은 불면증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불면증 해결을 위한 수면의 질 개선 방법

     

    불면증 해결을 위한 몇 가지 생각만 바꿔도 잠이 오는 수면의 질 개선 방법 5가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다음 날 커피를 손에 쥐고 카페인에 의존해 몸을 이끈 경험이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몇 가지 간단한 생각 변화와 노력만으로도 수면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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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정신운동 초조와 지연

     다섯번째 진단기준은 '거의 매일 나타나는 정신운동 초조나 지연'입니다. 

    • 정신운동 초조(Psychomotor activity)
      : 안절부절 못하고 목소리가 떨리거나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는 등 객관적으로 관찰 가능한 행동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병원에서는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시점부터 진료가 시작된다고 표현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올 때의 행동도 진단을 위한 근거 내용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정신운동 지연(Phychomotor retardation) 
      : 말이 느려지거나 목소리가 작아지고, 말수가 적어지는 등의 행동들을 말합니다. 그 밖에도 걷는 속도나 느려지거나 전반적인 생각의 속도가 느려져 멍 때리는 시간이 많아지거나 갑자기 특정 단어가 생각나지 안 나는 등의 인지 기능 저하를 동반하는 행동이 관찰될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 유형 모두 객관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증상인만큼 주변 사람들의 관찰에 의해 많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친구나 지인이 '요즘 따라 말수가 많이 없어졌네?', '왜 이렇게 요즘 들어 움직임이 굼뜨고 텐션이 떨어진 것 같니?'. '요즘 너무 초조해보인다' 등의 말을 한다면 스스로 감정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6) 피로와 활력

     여섯번째 진단기준은 '거의 매일 나타나는 피로나 활력상실'입니다. 뭐 한 것도 없는데 씻는 것도 귀찮고, 몸에 힘이 없거나 조금 움직이는 것도 너무 힘겹게 느껴지는 등 피로나 활력의 상실이 거의 매일 나타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동안 신체적인 움직임이 너무 많았어서 나타나는 육체적인 피로로부터 동반된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우울증에 의한 것은 크게 신체적인 움직임이 없었음에도 매우 피곤하고 움직일 여력이 없는 것을 포함합니다. 

     

    7) 죄책감과 무가치함

     일곱번째 진단기준은 '거의 매일 무가치감 또는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을 갖는 경우입니다. 스스로를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여기거나, 예전에 잘못했던 일을 필요 이상으로 반복적으로 생각하며 자책하는 경우, 모든 일이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등의 상황을 말합니다. 

     

     객관적으로 전혀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하니 단순히 자책하는 하나의 성격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한 번쯤은 스스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주변 지인이 병으로 돌아가셨는데 그것도 내 잘못인 것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8) 사고력과 집중력 감소

     여덟번째 진단기준은 '거의 매일 나타나는 사고력이나 집중력 감소 또는 우유부단'이 해당됩니다. 자주 깜박깜박하는 건망증이 심해졌거나 기억력이 안 좋아지고 일이나 학업 등에 집중하기도 어려우며, 사소한 일도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를 말합니다. 

     

     간혹 주의력이 낮아져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와 우울증을 혼동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우울증 환자의 경우 우울증을 앓기 전보다 IQ(지능 지수)가 낮게 측정된다고 합니다. 

     

    9) 자살 사고 또는 계획 및 시도

     마지막 아홉 번째 진단기준은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 자살에 대한 생각 또는 자살 계획이나 시도'입니다. 단순히 죽음에 대해 검색해 보는 것도 위 기준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부터, 그 대상이 나 자신으로 향하는 순간 자살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살에 대한 생각은 매우 소극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판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출근하다가 차에 치여서 사고가 나면 좋겠다'라든지, '이대로 눈을 뜨지 않고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입니다. 어쩌면 장난식으로 흔히 농담으로도 주고받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정말 진지하게 생각되는 경우 우울증의 위험도가 높을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겠습니다. 

     

    DSM-5 진단에 따른 우울증 기준

    위에 정리한 진단기준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하루 중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이 주관적으로 보고되거나 객관적으로 관찰
    • 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 거의 또는 모든 일상활동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의 뚜렷한 저하
    • 체중 조절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의미 있는 체중의 감소 또는 체중 증가가 이루어졌거나 식욕의 증가 또는 감소
    • 거의 매일 나타나는 불면증이나 과도한 수면
    • 거의 매일 나타나는 정신운동 초조나 지연
    • 거의 매일 나타나는 피로나 활력상실
    • 거의 매일 무가치감 또는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
    • 거의 매일 나타나는 사고력이나 집중력 감소 또는 우유부단
    •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 자살에 대한 생각 또는 자살 계획이나 시도

     위에 제시된 진단 항목들을 토대로 1번과 2번 둘 중에 하나를 포함하면서, 9가지 중 5가지 이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라면 우울증으로 진단합니다. 

     


     

    자가진단이 어려운 우울증

     혹시 모두 위의 내용을 읽어보시고 몇 개나 해당되는지 헤아려보셨나요? 사실 위에 설명된 주요우울장애 진단기준은 자가진단평가기준이 아닌 의사의 판단이 필요한 진단기준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해당 기준들은 환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중 대부분이라는게 어느 정도인지 개인이 판단하긴 어려우며, 본인의 감정이 정말 우울한 건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담을 하면서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방식이 아닌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당 내용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 우울증을 진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의 관리는 반드시 타인의 객관적인 관찰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당 진단기준 내용들을 읽어보고 스스로를 진단해보는 것이 무의미한 것만은 아닙니다. 의학적인 진단을 내리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지, 만약 해당되는 내용이 많다고 생각이 들면 정신과나 거리낌이 생기신다면 관련 상담 클리닉 센터 등에 방문해 심리상담 등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계기로는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울증에 대한 자가검진을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제작된 도구가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 중인 정서관련 질문지 척도를 통해 자가 진단을 해보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사이트 링크를 통해 직접 본인의 감정을 살펴보고 돌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_우울증상 자가진단 질문지

     

    국가트라우마센터

     

    nct.go.kr


    2. 우울증의 원인과 치료

    유전적인 원인

     모든 질병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로 유전적인 원인을 들 수 있습니다. 우울증 또한 유전과 관련이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이루어진 쌍생아 연구에서 유전자가 일치하는 일란성 쌍생아와 일치하지 않는 이란성쌍생아를 대상으로 비교 연구를 진행한 내용이 있습니다. 쌍생아 연구 결과 우울증이 유전될 확률은 통계적으로 38%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영향성이 크다곤 할 순 없으나, 꽤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가족 중에 우울증을 앓은 경험이 있거나 우울증 치료 경험이 있다면, 보다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우울증과 관련된 정신적 건강 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서 초기에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길 수도 있겠습니다. 

     

    신경화학적 원인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영향으로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우울증과 관련성이 있는 신경전달물질로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이 있습니다. 만약 해당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져 수치의 불균형이 나타난다면 감정적인 변화와 함께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어 면역 체계가 흔들리고 이에 따라 뇌의 정상적인 세포가 파괴되어 세로토닌 등의 관련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이상이 생길 경우 몸 안의 농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경적 & 심리적 원인

     환경적, 체질적으로 호르몬의 불균형이 보다 쉽게 일어나 심리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정신심리학적 관점에서 우울증을 해석하자면 무의식 단계에서 우울이라는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리학자 '프로이드'가 제시한 내용에 따르면 상실로 인해 발생한 무의식 단계에서의 분노감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또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잘못된 생각을 유발하는 인지 왜곡으로 우울증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심리학자 '아론 백'의 주장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별 치료

     이처럼 유전적 형질과, 신경화학물질의 변화, 무의식을 포함한 복합적인 심리적인 원인도 우울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고려하는 요소들이기 때문에 우울증의 치료도 각 원인별로 매우 복합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신경화학적인 원인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가 적용되며, 환경·심리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인지행동치료'가 병행됩니다.

     

     여기서 인지행동치료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노력과 긴 시간이 필요해 간단해보일지라도 사실 굉장히 어려운 치료로 분류되어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숙련된 전문가만이 실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무의식과 관련해 자동적 사고를 조절하는 측면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의 치료와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전문 인력에 대해서도 기회가 된다면 따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포스팅 ▶ 우울증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치료법 4가지와 오해 그리고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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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치료에 대한 거리감으로 증상을 제때 호전하지 못해 고생을 겪게 되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합니다. 우울증은 무엇이며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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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리

     지금까지 우울증에 대한 진단과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해 아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눈에 보이지 않아 각자의 감정이나 마음을 소홀히 대할 수도 있겠지만, 삶에 있어 신체 건강만큼 마음 건강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혹시라도 우울증을 앓게 될 경우 본인 스스로를 챙길 여력조차 없어져 관리에 더 소홀해져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스스로를 보살피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가끔이라도 스스로를 돌아보며 마음을 토닥여줄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 자신, 그리고 주변의 마음을 서로 보살피며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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